평신도를깨운다

2014년 10월

언어와 성품을 훈련하라

평신도를깨운다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혹자는 성품은 타고난 것이기에 바뀔 수 없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기질은 타고나도, 성품은 훈련으로 바뀔 수 있다. A. W. 토저는 “사람됨과 인간의 행동 사이에 모순이 있을 수 없다. 그의 행동은 그의 내재적인 인품의 진정한 표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성품은 훈련받아야 한다.

 

성품은 바뀔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아들의 피를 통해서 죄인을 부르신 목적은 그들로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이다(롬 8:28~29).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 약속을 주셨다고 말한다(벧후 1:4). 과연 우리의 성품이 진실로 바뀔 수 있을까?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고 말씀하신다(사 46:10).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인간의 조건과 상관없이 반드시 이뤄진다. 성경은 인간 성품 변화의 주체를 하나님이라고 선포한다. 그러므로 성품은 분명히 변화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성품, 온유와 겸손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는 그분에게로 가야 하는데, 놀랍게도 주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먼저 초대하신다(마 11:28). 그리고 자신에 대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로 와서 배우라”고 소개하신다(마 11:29). 예수님께서 메도록 정해진 멍에는 십자가이다. 그 멍에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주...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