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리더십

2015년 01월

구원한 영혼을 양육하며 파송하는 목장을 향해

순장리더십 양영란 집사_ 부산 영안교회

우리 부부는 대학 시절 선교단체(CCC)에서 이미 제자훈련을 받았다. 전도와 양육,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제자훈련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졸업 후에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을 양육하기도 하고, 직장동료들과 성경공부를 하기도 했다.
이후, 3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평신도가 사역하는 사역공동체를 지향하는 부산 영안교회로 오게 됐다. 영안교회는 우리 부부가 기도하고 꿈꿔왔던 아름다운 교회였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친 목자가 목장 소그룹 모임을 통해 목원들을 양육하는 목장 공동체를 지향했으며, 우리 역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친 후 소그룹 리더와 목자로 섬기게 됐다.
하나님께서는 영안교회를 출석하게 된 우리 부부에게 좋은 목자를 만나는 축복을 허락하셨다. 3년간 목원으로 지내면서 목자 집사님 부부의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제자 삼는 평신도 사역자의 모델을 볼 수 있었다. 복음과 영혼 구원의 열정, 형제들을 사랑으로 돌아보는 귀한 섬김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동일한 헌신을 요구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2006년 사역훈련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목자로서의 삶을 살게 된 우리 부부는 목장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며, 파송하는 꿈을 꾼다. 그래서 목원들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목장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목장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했던 내용을 지면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1. 말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