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간증

2015년 06월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수료생간증 서대경 집사_ 아름다운교회

아름다운교회에서는 담임목사님께서 설교를 시작하시기 전에 꼭 성도들과 나누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살아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을 바라보며 성도들끼리 인사를 나눈다. 처음에는 이렇게 하는 게 어색했다. 그리고 늘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고민했다. 나는 아름다운교회에서 신앙의 첫발을 내딛었기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몰라 ‘왜 오늘 여기에 계실까’라고 늘 고민했다.

 

교회에 첫발을 내딛다
나는 몇 해 전 장모님을 전도하려고 여러 번 집으로 찾아오신 집사님께서 5개월을 갓 넘긴 우리 딸을 보며 꺼내신 말을 시작으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분께서는 “아이가 참 예쁘네요. 교회 다시면 아이가 참 잘 자라는데…. 요즘처럼 어려운 환경일수록 하나님께서 늘 지켜 주심을 아이가 알게 되면 아이도 잘 성장할 거예요. 저희 가정도 그랬어요”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듣는데, 거짓말 같지 않았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생각도 있었기에, 종교를 가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교회에 첫 출석을 했다.
나는 주일 아침이면 늦잠을 자고, 늦게 먹는 아침을 브런치라 부르면서 여유를 즐겼기에 두 번째 주에는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출석했다. 그런데 교회에서 노란색 카드를 주길래 빈칸을 채우다 보니 덜컥 등록이 됐다.
그때부터 내 인생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일들이 하나씩 일어났다. 등록과 동시에 영적 멘토와 4주간 만나 간략한 교회 소개도 들었다. 이로써 약간의 어색함이 사라졌다.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