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또 다른 은혜로 변화된다
나는 아담스 선교사님으로부터 전도받은 고조부모님의 영향으로 4대째 예수님을 믿는 가문에서 1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지금도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신다. 아버지는 내 이름을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고(故) 한경직 목사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교회학교에 출석했고,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의 감격을 체험했다. 그리고 공대에 진학한 후 안정된 직장을 얻었다. 가족이 아픔을 겪다취직 이후 아버지가 알고 지내시던 목사님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장인어른 역시 목사님이시기에 우리 부부는 집안 환경이 비슷하니 서로를 잘 이해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우리 가정과 부모님의 사역에 대한 우선순위 때문에 ...
수료생간증
2016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