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받으실래요?” “네, 하겠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예수님을 구주와 주로 고백하지 못했고, 교회생활을 취미생활 정도로만 여겼다. 그런 나에게 주님께서 먼저 다가오셔서 주님을 믿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그리고 목사님을 통해 제자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훈련시키셨다. 훈련 기간이 긴 것과 과제가 많은 것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부담보다 기대가 더 컸기에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것 또한 주님의 은혜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지금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로 고백한다.성경읽기가 중요하고 미뤄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매년 읽기를 시작할 때마다 조금 읽다가 다시 덮어두곤 했다. 그런 내가 제자훈련을 하면서 과제라는 명목이긴 했지만, 출근할 때 성경책을 가장 먼저 ...
수료생간증
2015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