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간증

2015년 10월

제자훈련 후 다시 만난 예수님

수료생간증 안명순 집사_ 소양제일교회

예수님을 만나다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예수님을 처음 만났다. 내가 다니던 교회는 예배당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언덕 위에 있었다. 그 교회에서 예수님과 모세 등의 성경 인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내게 큰 즐거움이었다.
그렇게 이야기로 만났던 예수님을 결혼 후 세상 어려움을 알고 난 뒤 30대 후반에 다시 만났다. 그때 만난 예수님은 나의 피난처였고, 위로자였으며, 쉼터였다. 나는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감사했고, 예수님의 보혈이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음을 믿었다.
그렇게 믿음을 쌓아갈 무렵 제자훈련을 받게 됐다. 목사님의 구약개론 강의를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새롭게 다가왔다. 구약 말씀 속엔 사랑의 하나님과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회개하며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인내의 하나님이 계셨다. 강의를 통해 이스라엘의 광야생활 40년에 대한 하나님의 훈련을 이해했으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대해 알게 됐다. 
나는 성경 말씀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지금까지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동화나 이야기 속에 계신 분이 아니라 살아 계시고, 삶 속에서 나와 함께하시는 분이다.

 

훈련을 통한 변화, 사랑이 다시 오다
일대일양육과 구약개론반을 마치니 목사님께서 제자훈련을 받으라고 권면하셔서 제자훈련에 참여했다. 10개월이 지난 지금 난 많이 변화됐고, 지금도 계속해서 변화되는 중이다. 그러...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