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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큐티 국제제자훈련원
내용관찰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의 영생 얻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사는 것이라고 답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의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는 질문에 강도 만난 자를 불쌍히 여겨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려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에게 사마리아인과 같이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연구와 묵상
1. 예수님께서는 왜 율법 교사에게 ‘강도 만난 자의 비유’로 설명하시는가?
- 예수님과 율법 교사가 ‘이웃’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차이가 있었기에, 예수님께서는 이를 이해시키고자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율법 교사는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는 ‘동료 이스라엘인’으로 그 대상을 축소해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내 이웃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웃이란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랑을 지닌 자임을 가르쳐 주신다. 즉 “내가 한 사람의 이웃으로 행동하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회심의 질문을 던지신 것이다.
2. 예수님께서는 왜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사마리아인을 예로 들어 설명하시는가?
- 당시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과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직무를 맡은 자들이었다. 이들이 강도 만난 자를 외면한 것은 그가 이미 죽은 줄 알고 시체를 만지면 부정함을 얻게 되는 규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