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큐티

2015년 10월

주 안에서 행하라(골로새서 2:6~15)

훈련큐티 박희원 목사

내용관찰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향해 신성의 충만함이 육체로 거하시며,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으라고 말한다. 또한 세상 전통과 초등학문을 따르지 말고, 손으로 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아 범죄로부터 죄 사함을 받으라고 한다. 더불어 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행하고,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당부한다.

 

연구와 묵상
1. 바울이 세상 철학과 전통을 초등학문이라고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울은 율법과 철학에 능통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진리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지식들이 사람이 만든 전통과 학문으로 위장된 헛된 것임을 깨닫는다. 그는 세상 학문을 유치하고 허망되며, 기본적인 원리만을 갖고 있는 초등학문이라고 치부한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말씀의 진리에 눈 뜨는 것임을 강조한다.
2. 바울이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거듭 가르치는 목적은 무엇일까?
골로새교회가 말씀 위에 세워지자 인간 철학과 영지주의, 천사 숭배 등 교회를 붕괴시키려는 사탄의 움직임이 있었다. 세상의 형이상학적인 지식은 신앙의 우선순위를 바꾸게 한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의지하게 하는 사상이 골로새교회에 퍼지고 있다는 것을 들은 바울은 복음의 핵심을 강조한다. 그는 진정...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