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인자의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강조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노아의 때를 예로 드시며, 홍수 전 사람들이 먹고 마시며 장가들고 시집가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가 갑작스러운 심판을 맞이했던 것처럼, 인자의 날도 예기치 않게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그러므로 언제 임할지 모르는 그날을 대비해 항상 깨어 있는, 준비된 자만이 인자의 오심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하셨다.

연구와 묵상

1. 이 세대와 이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예수님 당시 살아 있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며, 또 다른 이들은 인류 전체나 한 가족 단위로 해석하기도 한다. 또한, ‘이 세대’를 현시대 전체에 걸친 성도의 세대로 보거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재림하실 때까지 남아 있을 악한 세대라고 이해하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이 세대’와 ‘이 일’을 별개로 보기보다 는 ‘이 일을 목격하는 세대’, 즉 큰 환난의 마지막 시대가 시작될 때 살아 있는 세대를 의미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이 일은 다’라는 표현은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복음이 전파된 후 끝이 오는 것, 미래 멸망의 가증한 것, 즉 전 세계적 환난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