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10년 06월

제자들 이야기 l 세 살 적 버릇이 바뀐다!

전도행전 박시온 기자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 삶의 모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이러한 습관은 그만큼 고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고정관념을 깨는 현장이 있다! 어떤 프로그램, 세미나 장소가 아니다. 바로 말씀의 힘, 사랑의 힘이 살아 있는 제자훈련 현장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속사람이 변화된 훈련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_ 부산중앙교회 최수향 집사


작년에 제자훈련을 받은 부산중앙교회(담임: 최현범 목사) 최수향 집사는 딸에게 이런 질문을 했단다. “엄마가 제자훈련을 받고 나서 변한 것 같니?” 그러자 딸아이는 이렇게 첫마디를 꺼냈다. “우리한테 잔소리하는 게 없어졌잖아!”
제자훈련을 하면서 무엇보다 가정이 화목해져서 행복하다는 최수향 집사. 그는 “제자훈련을 통해 말씀을 보는 습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근심거리가 생기면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 속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습관이 사라졌다. 대신 그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항상 오전 11시에 교회에 가서 1시간 정도 기도하는 것이 하루 일과 중 하나가 된 것이다.
“말씀을 통해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귀한 자인 것을 깨닫고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그러면서 모든 근심, 걱정, 비교 대상에서 자유로워졌어요. 자녀들 역시 하나님께 맡기니까 아이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