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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방민경 기자
다락방과 순장 | 인천 명성교회 부부 목장
하나님의 은혜뿐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조차 어색했던 부부들. 인천 명성교회(담임: 김영수 목사) 이종실 집사가 인도하는 부부 목장은 처음에는 어색함으로 인해 모임이 잘 이어질지도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 이 부부 목장은 목원들의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소리며,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감사하다는 인천 명성교회 부부 목장으로 찾아가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작년 3월에 제자훈련을 수료하고, 인천 명성교회 부부 목장을 맡은 이종실 집사. 그는 오랜 신앙생활을 했지만, 평소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갈급한 마음 때문에 말씀을 좀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다.
이런 갈급한 마음으로 인해 이 집사는 확신반, 성장반에 이어 남자 제자반 1기 훈련을 연달아 계속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형님이 목회를 하시기 때문에 어떤 고난 가운데서나 하나님을 멀리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당연했다”는 이 집사. 그는 “당연성을 넘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더욱 깊이 나아가고 싶다”며 제자훈련에 열심을 내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처음 시작하는 남자 제자훈련에서 훈련을 받고 싶어 성장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신청했다는 이 집사는 막상 제자훈련을 시작하고 보니 읽을 책도 너무 많고, 시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