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4년 11월

“CAL세미나를 섬길 수 있어 감사해요”

전도행전 우은진 기자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 도우미 칼라팀(Calor Team)

 

하나의 큰 행사가 치러지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음색을 지닌 사람들이 협력해야만 하나의 화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처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주최하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도 역시 앞에서 뒤에서 섬겨 주는 많은 손길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칼라팀(Calor Team)이다.
사랑의교회 집사, 순장, 교구장 등 다양한 직분의 여성평신도들로 구성된 칼라팀은 말 그대로 ‘CAL세미나를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칼라팀은 사랑의교회 안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팀이다. 지난 2003년 봄 CAL세미나 행사를 위해 몇 명의 사랑의교회 집사들이 참여하면서, 매번 새로운 사람들이 봉사하기보다는 차라리 훈련된 사람들이 고정적으로 CAL세미나를 섬기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따라 칼라팀이 태동하게 됐다.
14명으로 구성된 칼라팀은 CAL세미나가 열리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칼라팀 팀장 김옥주 집사는 팀원 선정 기준은 다름 아닌 ‘성실성’이라며, 사랑의교회에 출석한 지 1, 2년밖에 안 된, 예쁘게 신앙생활하는 이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기혼자와 미혼자 등 멤버가 그야말로 다양하며, ‘우리가 사랑의교회 대표다’라는 자부심으로 밝고 예쁘게 섬기려 애쓰고 있다고 한다.
칼라팀은 아침...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