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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조희재 권사_ 사랑의교회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롬 16:19)
모든 이에게 들리는 순종을 요구하시는 주님! 주님께 기쁨으로 온 맘과 정성으로 순종하기를 결단하게 하시는 주님! 주님은 아직도 연약하다고, 안된다고, 못한다고 억지 부리는 아이처럼 철없이 구는 내게 찾아오셔서 그저 말없이 내미시는 그분의 손을 덥석 붙잡게 하신다. 그뿐 아니라 굳어진 심장을 뛰게 하시고 대만을 품게 하시더니, 눈물도 허락하시며 아버지의 심정을 엿보게 하셨다. 부어 주실 은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준비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귀한지 감사가 절로 나온다.
몸치인 내게 주어진 사역은 화관무
상상을 뛰어넘으시는 주님께서는 어이없게도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그까이꺼(?) 한번 하지 뭐”라는 무모한 도전 의식을 마구 샘솟게 하셨다. 주님은 참 기발하시다. 이 나이에 숨쉬기 운동만 하는 몸치인 내게 화관무를 하게 하시다니 말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온몸을 주님을 올려드리고 예배드리는 사람을 기뻐하시는 주님께서 나를 사용하신 것은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