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4년 02월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갈라디아서 5:16~24, 6:7, 8)

전도행전 디사이플

  • 내용 관찰

    바울은 두 가지 삶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바라는 삶이고, 다른 하나는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이다.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바라는 삶을 산다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요, 육체의 소욕을 따른다면 육체의 일을 이루게 된다. 바울은 이 두 갈래의 길에서 갈등하게 될 때 성령 안에서 선을 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은 우리가 하늘나라의 열매를 맺기 원하신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사는 삶과 육체의 사람으로서의 삶은 서로 대적하는 삶이다.

     

    5:16 -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우리 육체의 연약함과 간사함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악하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열심히 좇지 않으면 한순간에 세상 욕심을 따르게 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가?

     

    6:8 -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자신의 정욕과 욕망을 뿌리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 느낀 점

    하늘나라의 길과 세상의 길에서 나는 지금 하늘나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길을 걸어가면서도 세상의 길을 힐끗힐끗 쳐다본다. 그럴 때면 내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세상 욕심이 가득 차오르게 된다. 하나님은 내가 한 길로 걸어가기를 바라시는데 말이다.
    성령님은 지금 나를 어떻게 인도하고 계시는가?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내가 어떻게 열매 맺길 원하시는지 묵상해야겠다. 이제는 내 안에 담아두었던 욕심을 내버릴 때다.

     

  • 결단과 적용

    교회를 사모하던 아버지 친구 분을 모시고 지난주에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분 마음을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신 것 같다. 집이 멀어서 예배 참석이 쉽지는 않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부지런히 알려서 빨리 주님 앞으로 인도해야겠다. 성령님의 인도를 열심히 구하자.

     

    Comment

    하루에 한 걸음씩 하늘나라를 향한 발걸음을 확실하게 옮겨놓을 수만 있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삶은 하늘나라로 가득할 것입니다. 집사님의 삶이 바로 이런 모습일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