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인터뷰

2008년 05월

2008년 05월 목양실 인터뷰

목양실인터뷰 안소영 기자

 목양실 인터뷰   | 진해남부교회 구자우 목사

 

독서는 나를 넉넉하게 만든다.


진해남부교회 구자우 목사는 독서 방법에 대해 나름의 고민을 많이 하는 목회자다. 책을 좀더 깊고 풍부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읽기 위해 고민해 온 그에게서 독서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무엇인가? 『친애하는 교회 씨에게』라는 책을 보고 있는 중이다. 이머징 시대의 사람들이 교회를 보는 시각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인데, 꽤 독특하고 흥미롭다. 1~2년 전부터 이머징 시대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시대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현장을 알아야 한다. 특히 이곳은 지방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데 뒤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가지려 한다.

책 고르는 기준은 꼽는다면 어려운 질문이다. 목사의 입장에서는 읽고 싶은 책이 있고, 읽어야 할 책이 있는 것 같다. 시사성을 갖고 있는 성경적 해석에 흥미가 있다. 영적 터치가 있는 감도(感導)가 있는 책도 좋아한다. 목회 일선에서 필요한 책들은 안 읽으면 후회하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