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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실인터뷰 디사이플
“삶 속에서 책을 읽고, 책 속에서 삶을 읽는다”
우리는 삶 속에서 책을 읽고, 책 속에서 우리의 삶을 읽는다. 책을 덮으면 다시 글자로 남는 것이 아닌, 삶 속에 나타나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최봉우 목사의 책 읽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제 독서를 하는가? 화요일 오전에 목자(순장)모임을 마치고 나서 책을 읽기 위해 시간을 따로 떼어놓는 편이다. 화요일에는 되도록이면 목자모임 이외의 특별한 스케줄을 정하지 않는다. 늘 시간이 날 때 독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따로 떼어놓지 않으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다.
독서가 필요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개인의 영성을 위해서 독서는 필수적이다. 또 목회자가 독서를 통한 배움의 자리에 있지 않는다면 설교, 제자훈련 등 가르침의 자리에서 성도들을 잘 섬기기 어려울 것이다. 독서는 목회자 개인의 영성과 성도들을 가르치는 일에 필요한, 하나의 밑받침 역할을 한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인터넷 사이트, 잡지 등의 도서 추천 코너를 활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소개받은 책들을 읽고 있다. 예를 들면 리더십, 소그룹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싶었을 때,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메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