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디사이플
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오직 한 길』(IVP)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길’이라는 진리를 배타적이고 고리타분한 하나의 견해에 불과한 것쯤으로 생각한다. 여러 종교들의 핵심은 하나이며, 단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을 뿐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나 다가가서 이 길을 전하지만, 진리에 대해서 결코 타협의 여지를 둘 수는 없다. 다양한 종교들이 존재하는 것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도록 창조된 인간 안에는 신, 즉 하나님을 추구하는 그 무엇이 있는데,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비뚤어지고 왜곡되고 잘못된 결론에 이르는 것이다.
기독교는 어떠한 견해들(views)이 아니라 소식(news)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속죄하셨고, 그가 무덤에서 살아나셨다는 것은 실제로 일어났었던 일들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행하신 역사이다.
다양한 종교들은 각각 그들이 따르는 선인의 가르침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그의 가르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누구인가에 대한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분명하게 밝히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자신의 신성을 주장하셨다.
이와 같은 구원의 길은 전부 하나님에 의해서 제시됐다.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다. 은혜의 길, 그 길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다.
비단 다양한 종교들 때문만은 아니다. 때로는 세상이 보여주고 말해주는 다양한 길들이 매력적으로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이기에 영원히 한눈팔고 싶지 않다.
<박시온 기자>
『오직 한 길』과 제자훈련
제자훈련 2권 3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에서는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에 대해,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인간이 만든 다른 종교들과 끊임없이 비교해가며, 기독교가 오직 한 길을 주장하는 것은 편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고자 하는 사랑의 표현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한 길』에 밑줄 긋기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관용을 혼동하고 있다. 그러나 사랑과 관용은 같은 것이 아니다. 기독교적인 사랑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이런 사랑이, 잘못되어가고 있는 자에게 겸손하며 온유하게 그 사실을 이야기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당신이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이 기차를 잘못 탔는데 그때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자비로운 일은, 그가 진지하다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솔직하고도 설득력 있게 그의 잘못을 알려주고, 어디에서 올바로 차를 탈 수 있는가 말해주는 것이다. p34
Book Review 주제별 책
가정의 회복, 사랑을 플러스하세요.
거울 속의 아버지 자녀들은 성장하면서 왜 그들의 마음에서 아버지를 소외시키려는 것일까? 혹시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아버지로서 죄책감에 억눌려 있던 마음을 버리고 자녀의 ‘마음을 다루는 아버지’가 되기로 결심해보자.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아닌 진실한 믿음으로 자녀에게 다가가보는 것은 어떨까. 패트릭 몰리 & 데이비드 델크 저/ 김희수 역/ 사랑플러스/ 9,000원
나.. 지쳤어 & 나.. 그만할래 우울증을 겪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던 그때, “여자라서 행복해요”라고 말했던 당신. 그런데 언제부턴가 영혼의 공허함을 느꼈다면,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당신의 모습을 되찾을 때다. 이 두 권의 책이 용기를 낸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스티븐 스티븐스 & 앨리스 그레이 저/ 윤인숙 역/ 사랑플러스/ 각권 9,500원
불완전한 세상에서 온전한 아이로 키우기 그리스도인 부모는 자녀를 향한 꿈을 품고 매일 자녀를 위해 기도한다.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무엇일까? 바로 거룩이다. 성경적인 자녀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펴보자. 불완전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꿈을 실현하는 온전한 아이로 양육할 것을 다짐하면서 말이다. 칩 잉그램 저/ 구지원 역/ 사랑플러스/ 9,000원 <박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