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08년 12월

2008년 12월 Book Review

서평 디사이플

 이달의 책 

 

사소한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법이다

- 『하인리히 법칙』, 김민주 지음, 토네이도 펴냄

 

 

‘300번의 징후, 29번의 경고 그리고 1번의 실패.’ 무슨 암호화된 코드 같기도 하고 소설 속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것은 수많은 통계 속에서 찾아낸 법칙이다. 허버트 하인리히는 1920년대 미국 여행보험사의 직원이었다.
보험 관련 사건과 관련된 수많은 통계를 다루다가 그는 하나의 법칙을 발견한다. 대형사고 한 건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와 관련 있는 소형 사고가 29회 발생하고, 소형 사고 전에는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 사소한 증상들이 300번 발생한다는 통계학적 법칙을 파악한 것이다.
이러한 1:29:300법칙은 그 후 ‘하인리히 법칙’으로 정립되었다. 바로 이 하인리히 법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실수와 관련한 그간의 책들과 비교할 때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실수를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것이나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법과 같은 내용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소개하고 일독을 권하는 것은, 실수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의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