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08년 05월

서번트 리더십, 도덕적 권위를 가져라

서평 김원수 교수 _ 인천시립대

『리더십-21세기 33인의 리더가 말하는 오늘을 이끄는 힘』(베이스캠프)

 

미국의 유명한 주간지인 <포천>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이 잡지에 선정되는 것은 상당한 명예이자 위업이다. 특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흥미로운 사실은 2001년도에 선정된 상위 10위 이내에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공식적인 기업문화로 받아들인 기업이 세 기업(사우스웨스트항공 4위, TD인더스트리스 6위, 시노버스파이낸셜 8위)이나 되었다.
더구나 1위를 차지한 컨테이너스토아도 비록 공식적으로 서번트 리더십을 기업문화로 명시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서번트 리더십에 가치 기반을 둔 리더십을 조직 운영에 적용하고 실천했다는 CEO의 발표가 있었다.
서번트 리더십을 조직문화로 뿌리를 내린 이들 기업들은 스스로 우러나오는 충성심, 높은 생산성, 낮은 이직율, 높은 수익률, 성공적인 경영혁신, 지역 사회에서의 존경심을 얻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의 종업원들은 많은 복지 혜택과 특전, 존경,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 조직 내외에서의 공동체 의식,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서번트 리더십
나는 2005년 말경 사랑의교회 지역사회선교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초포럼의 대표직을 맡게 되었다. 2005년 초에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