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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저널 더크 반 줄렌(Dirk Van Zuylen),
사랑의 교훈(Love Lessons) 2
더크 반 줄렌(Dirk Van Zuylen), 영국 네비게이토 간사
<Discipleship Journal> Issue 134 March/April 2003
4. 예수님은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셨다
나는 종종 예수님이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셨던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곤 한다. 예수님은 사회에서 버림받은 자들의 친구가 되셨고,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해드렸다. 예수님은 부자나 가난한 자, 건강한 자나 병든 자, 어른이나 아이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모두에게 친구가 되어주셨다. 그들은 모두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다.
내 경우는 관계에 있어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한번은 몇 년 동안 알고 지낸 한 학생이 나에게 시간을 좀 내줄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 우리가 만났을 때 그는 내 삶에서 발견한 몇 가지 잘못된 점에 대한 목록을 읽어주었다. 나는 그 목록 중에 있던 다음의 항목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거부한다.” 나는 그가 옳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게도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님에게서 편안함을 느꼈던 것은 예수님이 그들 모두를 받아들이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그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머무르기를 원하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