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해외저널 조앤 S. 올슨
소년 시절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보조바퀴를 떼는 일은 정말 무서운 일이었다. 지난 1년 동안 보조바퀴를 단 내 자전거는 한 번도 쓰러지지 않았고, 내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왜 부모님은 내게 이렇게 힘든 선택을 하라고 하실까? 힘든 선택을 앞두고 난 ‘난 준비가 안됐어! 만약 넘어져 다치기라도 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우리와 함께 훈련을 하는 사람들도 새로운 훈련을 마치고, 다른 이들을 훈련시키는 사역을 시작해야 할 때면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내가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러한 염려는 아직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혹 잘못이라도 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렇게 ‘보조바퀴를 떼는 일’을 거부한다면 그들의 삶을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훈련생들이 성숙하여 이제 다른 이들을 훈련시킬 준비가 되었을 때,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도자는 그들이 평생토록 다른 이들을 섬기고 훈련시킬 수 있도록 준비시켜줘야 한다. 이런 전환기를 지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섯 가지 아이디어를 함께 생각해 보자.
다른 이의 필요를 보도록 도전하라
수지는 성경공부 소그룹에 참석한 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이제 하나님과 교제하기 시작했고, 다른 여성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도록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해주시길 바랐다. 하지만 수지는 무엇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