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10년 05월

엄마! 난 안 믿어요!(“Mom, I Don’t Believe”)

해외저널 모나 슈라이버(Mona Shriver)

 <Discipleship Journal> 2005년 7/8월 148호

슈라이버는 터록자유교회에서 성경교사로 섬기고 있다. 남편 게리와 함께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는 가정치유를 위한 책, <Unfaithful: Rebuilding Trust after Infidelity>을 썼다. 그 외의 활동으로 슈라이버는 가끔 자동차경주대회에서 티셔츠를 판매하기도 한다.

 


“내가 믿지도 않는 하나님한테 왜 기도를 해요?!”
아이의 성난 목소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해온 나와 아이 사이의 괴리를 대변해주고 있었다.
내 앞에는 180센티미터로 훌쩍 커버린 젊은 청년이 서 있었다. 비록 14살의 나이지만 신체적인 조건은 성인 남성과 별다를 바 없었다. 그리고 이 아이의 지식 수준 또한 나를 추월한 지 오래였다.
아이의 영적 이해력은 부모인 우리는 물론 주일학교, 중등부 선생님도 놀라게 하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아들의 이해력과 진실한 마음을 전혀 의심치 않던 아빠는 아들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할 때 함께 기도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는 아이가 우리의 신앙심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라는 사실에 대해 의심할 여지조차 전혀 없었다.
우리는 단순하게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가르치면 아이들이 동일한 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자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이 틀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치관인 하나님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