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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저널 윌리엄 P. 팔리
<Discipleship Journal> 2004년 3/4월호 140호
윌리엄 P. 팔리는 워싱턴 스포캐인의 위치한 그레이스 크리스천 펠로십 교회의 담임목사이며, 저서로는 Outrageous Mercy(놀라운 긍휼)이 있다. 그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크리스천이 된 후 수년 후에야 명확해졌다”고 고백한다.
1997년 미국의 한 잡지에서 ‘누가 천국에 갈 수 있겠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65퍼센트의 사람들은 오프라 윈프리와 마이클 조던이 천국에 갈 확률이 높다고 답했다. 그리고 79퍼센트의 사람들이 테레사 수녀가 천국에 갈 것 같다고 답했다.
단 한 사람만이 이들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그 한 사람은 바로 응답자 자신이었다. 80퍼센트 이상의 응답자가 자기 자신이 천국에 갈 확률이 아주 높다고 답했다. 사실 응답자들은 알지 못했지만, 이 설문조사는 사도 바울이 말했던 ‘세상의 초등학문’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다.
기초 쌓기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8).
세상의 초등학문이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세상의 견해일 것이다. 이러한 견해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