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04년 07월

헬스클럽에서 얻은 교훈(Lessons from the Gym)

해외저널 이브 비숍(Ev Bishop, 자유기고가)

<Discipleship Journal> Issue 139 January/February 2004


 만약 1년 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당신은 곧 운동을 시작하게 될 거고, 또한 그것을 좋아하게 될 거요”라고 말했다면 나는 웃어 넘겼을 것이다. 더군다나 만약 그 사람이 “당신은 운동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변화시키셨는지에 대해 글을 쓰게 될 거요”라고 말했다면, 나는 아마도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말도 안 돼요.”

 

 하나님은 언제나 놀라운 방법으로 내 삶 속에 역사하셨다. 나는 1991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로, 니코틴 중독, 나쁜 음주 습관, 성적인 문제, 심각한 분노의 문제 등을 극복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나는 계속 몸무게가 늘기 시작했다.
 ‘난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다. 하나님께서 내 옆구리를 찌르시며 뭔가 조치를 취하라고 종용하실 때마다, 나는 단호하게 대답하곤 했다. “당장 실천할게요. 더 이상 변명하지도 않겠고요. 대신 내일부터예요.”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육체적인 단련을 위해 자주 기도는 했지만, 계속해서 그 훈련이 뭔가 신비로운 영감을 통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몸무게가 120kg에 이르게 되자 나는 충격을 받았다. 정말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래서 나는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령을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