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04년 06월

긍휼의 마음을 회복하라(Overcoming Compassion Fatigue)

해외저널 일레인 크리스먼(Elaine Creasman)

<Discipleship Journal> Issue 141 May/June 2004

 

간혹 지금까지 깊은 관계를 맺으며 돌봐오던 사람들과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고 뒤로 물러서고 싶을 때가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긍휼의 고갈을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증상은 돌봄에 있어서 가장 탁월하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여기, 돌봄의 대상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그들을 당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하라. 어느 날 나는 주님이 내게 보내신 한 젊은이를 돌볼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 내게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그를 네 아들이라고 생각해보렴.” 그 말씀대로 내가 그를 내 아들로 생각하게 되자, 내 안에 그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들을 당신보다 낫게 여기라.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창조주이시며, 우주를 붙들고 계시는 분이시지만, 자기를 낮추사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셨다. 내가 계속해서 나 자신을 낮추고 또 하나님께 나를 겸손케 하시도록 기도할 때, 더 이상 교만이 긍휼의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