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11년 04월

깊은 곳으로부터의 훈련

해외저널 채리티 싱글턴

애틀랜타와 보스턴, 시카고에서 생활한 채리티 싱글턴은 현재 인디애나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 글쓰기만이 오직 그녀의 삶 속에서 꾸준히 진행된 일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글쓰기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대단하다. 그녀는 을 통해 자신의 글을 몇 차례 소개했고, 지금은 첫 번째 단행본 원고를 마친 후 출판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2007년 암 선고를 받은 그녀는 자신에게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생겼음에 오히려 감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인터넷의 블로그를 통해 열심히 나누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젊은 여자 성도와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그녀의 신앙생활을 도왔다. 그동안 세 차례의 병원 신세는 나에게 긴 시간의 병상 생활과 함께 쌓여가는 치료비 청구서,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신과 불분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안겨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 시절 이후부터 줄곧 나의 삶의 일부였던 일대일 양육의 시간들을 정기적으로 가질 수 없게 했다.
최근 들어 나는 그러한 훈련의 시간들이 그저 내게 주어진 업무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일부임을 발견했다. 이는 특히 내가 힘들 때 더 크게 와 닿았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시련의 시기를 통해 훈련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셨다.

기회는 찾아온다
지금까지 나에게 훈련이란 단 한 가지만을 의미했다. 젊은 성도와 규칙적으로 만나 함께 성경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