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소개

2018년 06월

예수(耶蘇),오직 그 이름만 외치다! - 새뮤얼 모펫 선교사

선교사소개 이용남 선교사_ 세계선교공동체

새뮤얼 모펫 선교사(Samuel Austin Moffett, 마포삼열, 1864~1939)
미국에서 태어나 하노빌대학과 맥코믹신학교에서 수학했다. 신학교 동기 다니엘 기포드 선교사를 따라 1890년 조선의 선교사로 파송돼, 평양에서 사랑방 선교를 통해 널다리교회(현, 장대현교회)를 세웠다. 이후 조선인 교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평양신학교의 초대 교장으로 24년간 사역했고,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와 함께 숭실중학, 숭실대학, 숭의여학교를 설립했다. 조선에서 45년간 사역하다 열사병에 걸려 1936년 미국으로 돌아가 생을 마쳤다.





야소(耶蘇), 야소(耶蘇), 야소(耶蘇)만 외치다
허름한 여관에 앉아 잠시 몸을 기댄 청년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사방 벽면에 도배된 벽지였다. 벽면을 살피던 파란 눈동자가 멈춰 섰다. ‘예수’(耶蘇), ‘예수’(耶蘇), ‘예수’(耶蘇) 성경 말씀이었다. 한 장, 한 장 찢겨진 성경이 여관 방 벽면을 가득 채웠다. 벽지로 사용된 한문 성경은 오랜 세월 말씀의 집이 돼 평양 대동문(大東門) 자락에서 전도자의 방문을 기다렸다.

여관방 벽에 도배된 성경을 본 모펫
1866년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8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