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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말과 행동이 같이 가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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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아무도 없을 때와 사람들이 있을 때 중 언제가 더 편한지,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185장(새 311장) 내 너를 위하여

 

 

성경읽기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꾸중을 듣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15:8).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말뿐인 신앙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둘째, 그들은 자신의 모든 행위를 사람들에게 보여,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고 싶어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의 신앙이 아닌 사람들 앞에서의 신앙, 즉 자신을 뽐내고 자랑하려는 신앙은 사실 하나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종교 행위일 뿐입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 한 분만을 의식하며 진실하게 살아가는 신앙인인지요?

 

 

은혜 나누기
 1. 율법을 가르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3절)

 2. 예수님이 매우 싫어하시는 모습은 무엇입니까?(5~7절) 왜 그런 모습을 싫어하십니까?(8~12절 참고)

 3.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나의 모습과 가족들에게 말하고 행동하는 나의 모습은 어떻게 다릅니까? 자신에게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겉과 속이 같은 진실한 사람이 되도록 서로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신실하게 살겠다고 고백한 대로,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모습으로 남을 섬기며 살게 하소서.
 2. 아프리카_ 마다가스카르  북서부 미전도지역 개척을 위한 헌신된 영적 지도자를 보내 주사 건강한 복음주의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반정부 쿠데타로 불안한 정권이 속히 안정을 되찾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시편 31장~3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