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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50~58
찬송가 151장(새 162장) 다시 사신 구세주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 일부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15:12)라며 부활의 역사적 사실과 확실성을 가르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바울은 성도들이 장차 누리게 될 부활의 영광에 대해 확신에 찬 어조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 우리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분명한 사실 한 가지, 그것은 바로 그날에 우리는 모두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에 대해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53절). 이것은 바로 우리 몸의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망의 권세가 더 이상 우리를 다스리지 못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최후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55~57절).
그러나 바울은 아직까지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부활의 확신을 갖지 못한 성도들을 향해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권면합니다(58절). 이 권면의 메시지를 통해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부활의 신앙을 확실히 붙들고, 또한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내 삶에 찾아온 여러 가지 시험과 어려움 앞에서도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맡겨 주신 모든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우리에게 최후 승리를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라는 말씀(57절)을 묵상할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주님 앞에 감사할 제목을 세 가지 이상씩 나눠 봅시다. 그리고 오늘 본문 58절 말씀으로 서로 격려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에게 최후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모든 일에 충성을 다하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