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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말씀 앞에 순종, 승리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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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여호수아 1:5~9

 

찬송가  390장(새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가족 중에 한 명이 오늘의 메시지를 낭독합니다.


은혜 나누기
1. 불확실한 미래 앞에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던 여호수아를 향해 세 번이나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어떤 느낌이 드는지 나눠 봅시다.

2. 새해를 시작하며, 각자 한 해 동안 붙들고 살아갈 말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합시다”라고 서로 권면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2015년 올 한 해도 우리의 경험이나 계획대로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함으로써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오늘의 메시지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가나안 정복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 한구석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을 향해 “강하고 담대하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6, 7, 9절). 그리고 오직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라고 명령하십니다(8절). 오늘 본문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에 순종하는 것이 강하고 담대해지는 길이자 승리의 열쇠임을 알게 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은 여호수아나 이스라엘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전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방 민족들은 전쟁을 위해 훈련하고 무기를 개발하겠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는 것’으로 전쟁을 수행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 가운데 영적 전투를 수행하며 승리를 얻는 비결입니다.
2015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가족은 새해에 어떤 기대와 소망을 갖고 있으며, 또 어떤 문제와 어려움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눈앞에 가나안 땅이 놓여 있었듯이, 우리 가족 앞에도 하나님께서 새롭게 허락하실 약속의 땅이 놓여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재력이나 권력보다, 하나님을 더 알고 말씀에 더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모두 하나님께 맡겨 버리고, 우리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약속을 붙들고, 무엇보다 그분의 말씀 앞에 철저한 순종을 다짐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