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가정예배 로마서 15:22~29
찬송가 268장(새 505장) 온 세상 위하여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바울은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예전부터 로마교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으나 여러 번 그 길이 막혔다고 말합니다(22절). 사실 바울은 로마를 방문할 뿐 아니라 서바나 즉, 지금의 스페인까지 나아갈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23절). 스페인은 유럽의 서쪽 끝입니다. 바울이 여기로 가려 했던 것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주님의 명령을 성취하려는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수차례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해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에 사로잡혀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당장이라도 로마에 가려 했지만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돕기 위해 이 계획을 잠시 유보합니다(25~26절). 하지만 그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그들을 찾아갈 것임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29절).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우리는 어떤 비전과 열정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바울에게 주셨던 복음 전도에 대한 비전을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부어 주시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바울의 모습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가족뿐만 아니라 가까운 이웃에게 바울과 같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과 결심이 필요합니까? 구체적인 결단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도 바울과 같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