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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고핫 자손의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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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204장(새 288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어떤 때에 자신이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을 것은 등유와 태우는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장막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17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19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20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민수기 4장은 레위 지파 자손들의 성막 관련 직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핫 자손은 거룩한 성소의 기구들을 직접 어깨에 메고 운반하는 귀한 직분을 맡게 됩니다. 그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를 다 덮을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가 해달 가죽과 보자기에 덮인 성물들을 운반했습니다. 그들은 제사장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성막을 섬겼던 만큼 자칫 성물을 보거나 만짐으로 생명을 잃게 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고핫 자손의 대가 끊어지는 일이 없게 하라고 모세에게 신신당부하십니다. 본문 속에서 우리는 죄인인 인간은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섰을 때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죄인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며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의 죄인 됨과 이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 이것이 복음의 시작입니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은 고핫 자손에게 성물을 이동하는 임무를 맡기시면서 무엇을 염려하셨습니까?(15, 18~19절)
 2. 무슨 일로, 왜, 고핫 자손은 레위인 중에서 끊어질 수도 있었습니까?(참고 신 28:45)
 3.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롬 5:8). 나에게 보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가족들과 나눠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죄인인 저희에게 용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성품을 닮아 가는 가족들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창세기 48장~5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