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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491장(새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나에게 심하게 잘못한 누군가가 말로만 미안하다고 해서 마음 상한 적이 있다면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9 이스라엘 자손이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 각 사람이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본문 속에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그것은 단지 사람에게만 범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여 그분께 범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그 모든 죄를 반드시 자백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파괴하는데, 그 관계의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죄를 자백하는 회개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단순히 죄를 자복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입힌 피해에 대해 오분의 일을 더하여 보상하라고 명하십니다. 이러한 성경의 원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피해를 입힌 상대방은 배제한 채 하나님께만 회개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진정한 회개의 열매는 자백과 보상을 통한 궁극적인 관계 회복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범할 때 어떻게 하라고 명하셨습니까?(7~8절)
2. 하나님은 왜 보상의 순서를 우리가 죄를 지어 피해 입힌 사람, 그 사람의 친척, 그 다음에 하나님으로 정하셨을까요?(참고 마 5:23~24)
3. 어떤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족이 있습니까? 우리가 상처를 주거나 받은 사람들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오늘 말씀에 순종하여,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화해함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출애굽기 16장~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