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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감사의 가정예배 민수기 11:1~9
오늘의 찬양 찬송가 404장(새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지금까지 자신이 받은 가장 값진 선물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광야에서의 행진이 오래되자 백성들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점점 잊게 되고, 불평만 커집니다. 출애굽할 때 함께 따라 나왔던 이방인들이 불만을 터뜨리자 이스라엘 백성도 함께 불평의 소리를 높였습니다(4절, 참고 출 12:38). 이방인들은 출애굽의 감격과 목적을 몰랐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받았기에 그들과 다르기를 하나님은 기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농사를 짓거나 유목을 할 수 없는 백성을 위해 사랑과 언약을 담은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셨습니다(7절). 하지만 그들은 애굽에서 길들여진 뷔페를 그리워했습니다(5~6절). 그들은 애굽에서 겪었던 종살이의 고통은 잊고, 여러 가지 음식으로 배를 채웠던 달콤한 순간만 기억했습니다. 이것이 함정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우리 가정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을 바로 알 때 이루어집니다.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영혼을 유익하게 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우리 가족 모두가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일로 슬퍼하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까?(4절)
2. 과연 그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습니까? 그들이 노예생활을 했던 애굽을 그리워하는 것이 타당합니까?(5~9절)
3.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지 못할 때, 세상으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거나 남들과 비교할 때, 우리는 불평을 하게 됩니다. 요즘 나는 무슨 일로 불평하며 누구를 원망하는지 나눠 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감사제목으로 바꿔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립시다.(“숙제가 버겁지만 더 많이 공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등)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언제나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가족들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레위기 18장~2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