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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감사의 가정예배 민수기 12:1~8
오늘의 찬양 찬송가 350장(새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기뻐하실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말씀의 문을 열며
모세가 이방 여인과 결혼하자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를 정죄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세를 비방한 근본적인 이유는 이방인과의 결혼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자신들도 하나님과 말씀을 나누는 사람들인데, 모세만 특별히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져 백성들을 이끌고 있기에 그를 시기하며 그의 자리를 넘보려 했던 것입니다(2절).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아름다운 성품을 칭찬하시며, 하나님 집에 충성된 종으로 그를 인정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모세의 경우 하나님의 형상을 직접 보는 유일한 사람으로 하나님과 비밀을 함께 나누는 사이임을 강조하십니다(3~8절). 위치와 역할은 다르지만, 아론과 미리암도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따라 지도자의 권위에 도전하지 말고 자기 자리에서 맡은 직무를 잘 감당해야 함을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교회, 사회 어디든 질서는 중요합니다. 자기 자리를 바르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서로 상대방을 세워 주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이것이 질서를 만드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높이는 사람의 태도임을 기억합시다.
은혜 나누기
1.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2절)
2. 하나님이 아론과 미리암, 모세를 한자리에 부르시고, 아론과 미리암 앞에서 모세를 분명하게 칭찬하시며 인정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3. 가정, 교회, 사회에서 하나님이 내 위에 세우신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그들에게 도전한 일이 있다면 회개합시다. 부모님, 선생님, 직장 상사, 목회자, 대통령과 사회 지도자를 존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남의 자리를 넘보지 않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도자들을 귀하게 여기고 섬기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민수기 13장~1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