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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복음만이 양심을 윤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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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518장(새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 대해 아는 대로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수님은 많은 경우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장터에서 노는 아이들과 같다고 하셨습니다(31~32절). 아이들 가운데 한 무리가 결혼식 놀이를 하며 피리를 불어도 다른 무리는 즐거워하지 않고, 장례식 놀이를 해도 다른 무리는 슬퍼하지 않습니다. 이 비유에서 보듯, 어떤 상황에도 마음을 열지 않는 이들이 바로 완악한 유대인들이라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 지도자였던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절제된 생활을 하는 세례 요한도 비난하고, 반대로 먹고 마시며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나타내시는 예수님도 비난하며 이상한 사람 취급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율법의 형식을 지키는 것만 강조할 뿐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틀에 매여 있는 그들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며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33~34절).
그러나 바른 복음은 가슴속에서 바른 사랑을 솟아나게 합니다. 바른 복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죄에 대해 민감하며,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기에 기쁨으로 섬깁니다.

 

 

은혜 나누기
1. 이 세대의 사람들(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세례 요한과 인자(예수님)를 각각 어떤 사람이라고 말했습니까?(33~34절)

2.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따르는 사람입니다(35절). 그렇다면 유대의 지도자들은 왜 예수님을 싫어하고 비난했다고 생각합니까?

3. 예수님이 행하신 모습을 볼 때, 복음은 진실함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며, 기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여 섬기는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우리 가족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삶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언제나 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어디서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가정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욥기 6~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