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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256장(새 515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내가 아주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었고, 그때 마음이 어땠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수님은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친구가 되어 음식을 드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아 수군거렸습니다(2절). 그러나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 비유로 그들의 비난에 대응하십니다. 백 마리 양 중에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어깨에 메고 돌아오는 목자의 심정을 통해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애정과 한 영혼을 구원한 기쁨을 말씀하십니다(4~7절). 우리 안에 안전하게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도 물론 소중하지만, 목자는 자신이 찾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되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한 마리의 양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보이는 법입니다.
세리와 죄인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 마리의 양이요, 구원받기 전 우리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죄에 대해 슬퍼하며 회개하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가 의인이라고 착각하며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가 죄인임을 알고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는 겸손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벧후 3:9).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7절, 마 9:13).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방황하는 친척과 이웃과 친구들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은혜 나누기
1.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난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1~2절)
2. 왜 예수님은 죄인들과 친구가 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까?(4~7절)
3. 하나님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가족이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전도해야 할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이번 주에 그들을 위해서 할 일을 계획하고 실천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주님의 사랑을 아는 자로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 친척, 이웃, 친구를 위해 애타게 기도하며 전도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이사야 5~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