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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411장(새 563장) 예수 사랑하심은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방과 후 또는 퇴근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과 실제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18년 동안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 여인이 사탄의 권세에 묶여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사탄은 질병과 걱정과 분열과 자살과 이간질 등으로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예수님은 불치병으로 살 소망을 잃은 이 여인에게 말씀을 선포하시고 안수하심으로 자신이 모든 죄인을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킬 메시아임을 드러내십니다(10~13절).
회당장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안식일에 고침 받으러 오지 말라고 무리를 책망했습니다(14절).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생계 수단인 가축을 위해서는 안식일 규례를 유리하게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존귀한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질타하십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18년 동안 사탄에게 매여 있었던 사람의 질병을 고치심은 당연한 것입니다. 율법의 정신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10~13절)
2. 회당장은 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비난했습니까?(14절, 참고 출 20:8)
* 출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3. 예수님은 하나님과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율법 준수는 위선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말 또는 휴가 때에 우리 가족이 이웃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예수 닮은 가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렇게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용하여 주소서.
성경읽기 : 잠언 29~3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