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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염려, 영혼의 어두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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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474장(새 486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각자에게 어린 시절 가장 든든했던 분들이 누구였는지, 왜 든든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로 수고를 하지만, 때때로 땀 흘린 만큼 소득을 얻지 못해 마음의 평안을 잃고 염려하며 방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통을 아시는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야 할 분명한 이유를 제시하십니다.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과 비교하면 인간은 작은 것 하나라도 할 수 없는 연약하고 무능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쓸데없이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옳습니다(24~28절). 염려와 근심은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이 보이는 삶의 자세이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22, 30~31절).
하나님은 친히 창조하신 자연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입히시고 먹이시고 존재하게 하십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으신 우리 인간의 생명은 그 어떤 창조물보다 소중하기에 당연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돌보십니다.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구하기 전에 생명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을 결심하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까?(22, 29절)
2. 왜 제자들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까?(30절)
3.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길 원하십니다(참고 마 7:11). 혹시 요즘 걱정되고 염려되는 일이 있다면 기도제목으로 내놓고,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저희의 필요를 아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집중하는 가족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시편 134~15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