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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예수님의 마음을 기도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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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208장(새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학창 시절에 무엇을 해서 칭찬 스티커를 받거나 착한 어린이라는 말을 들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죽음을 눈앞에 둔 시점에 예수님이 습관을 따라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러 감람산으로 떠나십니다. 고난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아신 예수님은 심한 마음고생을 하십니다. 우리와 같은 인성(人性)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도 고난의 때를 기도로 함께 준비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할 수만 있다면 십자가라는 고통의 잔을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면서도, 아버지의 뜻에 마음을 쏟기로 결심하십니다. 다가올 고통이 얼마나 끔찍하고 처참할지를 아시기에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십니다. 그만큼 살을 에는 듯한 아픔과 간절함으로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죽음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으니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도 당연히 힘들어하셨습니다. 기도하며 힘들어하시는 예수님에게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 힘을 북돋아 주십니다. 예수님은 슬픔으로 인해 깊은 잠에 빠진 제자들을 측은히 여기며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45~46절). 환난 날을 위하여 늘 미리 기도의 적금을 들어 놓아야 합니다. 모든 고통과 죽음을 이겨 내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기를 중보하고 계십니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의 기도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까?(39, 42, 44절)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40, 46절)
3. 예수님은 일정한 습관을 가지고 간절하게, 순종적인 마음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런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았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기도할 때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태도에서 내게 적용할 것은 무엇입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기도의 능력을 믿고, 언제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뜻대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예레미야애가 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