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찬송가 299장(새 564장) 예수께서 오실 때에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예수님이 지금 이 시간에 오신다면 나는 어떤 느낌이 들지, 왜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수님의 주위에는 항상 많은 무리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많은 백성이 아침 일찍부터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몰렸습니다(37~38절). 유월절을 앞둔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날을 기억하여 만든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과거의 역사도 중요하지만 다가올 미래의 역사 또한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합니다(34절).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기에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누구나 개인적인 죽음이 찾아오는 것처럼, 온 인류의 심판이 찾아오는 그때가 바로 예수님 다시 오실 때입니다. 예수님은 시대의 징조를 보면 세상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29~31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기 위함입니다(34, 36절). 요즈음 세계의 사건들을 바라봅니다.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전쟁과 테러 등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징조를 통해 예수님이 오실 날이 가까워졌음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서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단정한 마음과 믿음을 지켜 나가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이 말세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덧붙이신 경고의 말씀은 무엇입니까?(34a, 36b절)
2.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스스로 조심하고,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4~36절)
3. 예수님은 재림이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가족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종말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바쁜 일상에서도 예수님과 늘 동행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겠습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혼란스러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영적으로 민감하게 깨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가족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예레미야 36~3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