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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316장(새 526장) 목마른 자들아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경 인물 중에서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의 이름과 행동을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의 살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17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말씀의 문을 열며
아람 왕의 군대 장관인 나아만이 악성 피부 질환에 걸렸습니다. 아람 왕은 이스라엘의 왕에게 친서와 선물을 보내며 나아만 장관의 질병을 고쳐 줄 것을 부탁하고,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의 의도를 오해하며 괴로워합니다(7절). 이에 엘리사가 나서서 나아만 장군의 나병 치료를 위한 처방을 내립니다.
그러나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가 사신을 보내 처방만 내리자 자존심이 상하여 그냥 본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종들의 만류로 마음을 돌이켜 엘리사가 말한 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고 깨끗이 낫습니다. 병 고침을 받은 나아만 장군이 이제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고백하며 엘리사에게 보답하려 했지만, 엘리사는 예물을 거절합니다.
엘리사는 직위가 높은 사람이라고 그에게 아부하지 않으며, 아무런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묵묵하게 하나님의 일을 한 선지자입니다. 세상 권력 앞에 타협하거나 비겁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이스라엘보다 큰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을 대하는 엘리사의 태도는 어떠했습니까?(10절)
2. 나아만의 나병이 치유된 이유는 무엇입니까?(14절)
3. 나아만은 치유받은 이후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17절).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기적을 경험하며 생명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 가족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이해되지 않는 상황, 자존심 상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용기와 믿음을 소유하여 일상에서 기적을 체험하는 사람들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오바댜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