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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원수에게도 자비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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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418장(새 299장) 하나님 사랑은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불리는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9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20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21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22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23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아람 군대가 성읍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발견한 엘리사의 사환이 두려워 떱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 엘리사는 그 상황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담대하게 대처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사환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함을 보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아람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그들을 사마리아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은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선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포로가 된 아람 군사들에게 이스라엘 왕이 은혜를 베풀기 원하십니다. 그리하여 결국 그들을 살려 주고 오히려 후하게 대접해 본국으로 돌려보내게 하십니다. 그 후 아람 왕은 이스라엘을 위협하지 않았습니다(22~23절). 하나님은 우리의 후견자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으로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 편에 서서 일하시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이처럼 우리를 후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또한 남을 배려하고 선대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어떻게 아람 군대를 고스란히 포로로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까?(18~19절)
2. 엘리사는 왜 이스라엘 왕에게 그들을 치지 말라고 했습니까?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22~23절)
3. 하나님은 주를 의지하는 사람들을 보호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며 원수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결과를 책임지십니다. 이번 주에 이웃을 어떻게 선대하며,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용서하고 오히려 사랑하여 그들에게 아름답고 선하신 하나님을 알리게 하소서.

 

성경읽기 : 학개 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