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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돌이키지 않는 죄, 견딜 수 없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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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455장(새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정감만참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비가 오면 엄마 무덤이 떠내려갈까 봐 우는 청개구리 우화의 교훈을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1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4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성경은 요시야의 행적에 대해,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고 기록합니다(22절). 여호사밧, 히스기야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율법을 지켰지만, 요시야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모세의 모든 율법을 다 지켜 행하지는 못했습니다(25절). 그러나 요시야의 철저한 종교개혁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은 아직 옛 습관들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다. 비록 요시야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왕이었을지라도,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통해 척결된 우상 숭배와 죄악을 다시 일으킨 므낫세의 행동과 그를 따랐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결국 유다에 대한 심판을 접지 않으십니다(26~27절).
하나님은 사랑이지만, 거룩하시기 때문에 공의를 행하십니다. 하나님을 노엽게 할 권리가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기뻐하며 섬기는 것만이 인생의 최고 목표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나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 주신 분이며, 그분만이 유일한 신이시기 때문입니다. 죄를 철저히 미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은혜 나누기
1. 성경은 요시야 왕의 통치를 어떻게 평가합니까?(25절)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버리기로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6~27절, 참고 21:9)
3.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며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서로 자신의 연약한 부분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십자가에서 보여 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모든 유혹과 죄악을 뿌리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늘 자신을 비추어 작은 잘못이라도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성경읽기 : 고린도전서 6~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