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찬송가 447장(새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올해가 가기 전에 사과하고 관계를 회복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이스라엘의 역사는 심판과 회복의 연속입니다. 선지자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여호와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그분이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분의 백성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2절). 신실하신 하나님은 장차 이스라엘에게 풍요로운 은총과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분명히 회복시키시지만, 심판하시는 것도 확실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물에 진절머리가 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 없이 동물을 희생시켜 가식적으로 드리는 제사보다도, 하나님을 알고 진실로 경외하며 사랑하는 마음 자체를 그분은 더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에 순종하지도 않고, 우상을 섬기며 온갖 악한 행동을 하여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삶과 권위를 헌신짝 버리듯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주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싸매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알기에 더욱 힘쓰는 우리 가정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선지자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로 돌아갈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합니까?(1~2절)
2. 여호와가 어떤 분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그분을 힘써 알아야 합니까?(3절)
3. 신실하신 하나님께 아직 내어 놓지 못한 두려움 또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 각자의 문제를, 우리 가족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함께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신실하신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히브리서 12~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