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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96장(새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세상에서 가장 밝은 빛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요한의 사명은 예수님의 빛 되심을 증언하며,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의 사역을 통해 은혜를 받거나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아닌 그를 추종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한은 스스로 영광을 취할 수도 있었겠지만, 오직 예수님께만 초점을 맞춥니다. 요한이 전한 예수님은 로고스(logos)이십니다. 곧 말씀이 육신이 되셨으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으로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선포합니다.
요한은 자신을 낮추고, 유일한 참 빛이신 예수님만을 전하며 높입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17절). 이제는 율법의 시대가 아닌 은혜의 시대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오라고 전합니다. 세례 요한이 전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진리 안에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 있게 전하는 가정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본문은 예수님을 어떤 존재로 설명합니까?(9, 14절)
2.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나는 어떤 분이라고 생각합니까?
3.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아직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가족이나 친척이 있다면, 그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전할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 가운데 믿음으로 받아들여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어두운 세상에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가족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레위기 19~2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