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1년 02월

성령의 전인 우리 몸

과월호 보기

오늘의 찬양   찬송가 218장(새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습관과 그렇지 않은 습관은 무엇일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장사꾼들이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판다며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데 있지 않고, 장사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작업을 하십니다.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15~16절). 하나님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의 탐욕과 위선에 염증을 느끼고, 그들의 예배 의식과 태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자 하십니다.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느냐며 예수님께 표적을 구하는 이들을 향해 예수님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46년 동안 지은 성전을 사흘 만에 세울 수는 없습니다. 이는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뒤 사흘 만에 부활하실 예수님의 몸을 의미합니다. 성전은 주님이 거하시는 우리의 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가 거룩한 성전이 된 것에 감사하며, 언제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정결한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은혜 나누기

1. 왜 예수님은 성전에 있는 양과 소와 사람들을 쫓아내셨습니까?(14~17절)

2. 예수님이 사흘만에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신 성전은 무엇입니까?(21~22절) 우리 몸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성령의 전임을 압니까?(참고 고전 6:19)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3. 각자 자신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만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나눠 봅시다. 그것을 없애거나 고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며 서로 도와줍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저희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날마다 성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족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민수기 8~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