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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모든 해답은 주님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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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91장(새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인간이 삶에서 겪게 되는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 있던 사람은 38년 동안이나 병으로 고통당하면서 너무나 지치고 힘들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였을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병이 오래된 줄 아시면서도 확인 질문을 하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베데스다 연못의 물이 움직일 때 들어가야만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다고 믿었던 그가 대답합니다.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갑니다.” 이렇게 푸념하는 그에게 예수님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는 말씀 한마디로 병을 고쳐 주셨고,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38년 동안이나 병을 앓으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그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이후 삶이 바뀌게 됩니다. 불평과 원망, 체념과 절망, 책임 회피의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됩니다. 질병의 문제, 재정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죄의 문제 등 인간이 겪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고,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은혜 나누기

1. 베데스다 연못가에 병자들이 많이 모여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2~4절)

2. 38년 된 병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병이 낫지 못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했으며(7절), 예수님은 그를 어떻게 고치셨습니까?(8~9절)

3. 주님은 그 어떤 문제도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각자 해결받기 원하는 문제를 내어 놓고, 전지전능하신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믿음으로 함께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한숨과 푸념과 원망을 그치고, 절망에서 저희를 일으키실 구원의 주님께 믿음의 손을 높이 드는 가족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민수기 28~3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