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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계산을 뛰어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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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344장(새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내가 경험한 가장 놀라운 일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아오는 무리를 사랑하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배고프고 지친 그들에게 사랑의 식탁을 제공하고 싶으셨던 예수님이 빌립에게 물으십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빌립은 예수님 곁에서 기적을 많이 보고 경험한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계산적인 대답을 합니다. 한 아이가 내놓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건네 드린 안드레 역시 예수님이 원하시는 답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의 말을 제자들로부터 듣기 원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간의 계산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수많은 무리를 풍족하게 먹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무궁하십니다(애 3:22). 계산을 뛰어넘는 사랑의 주체자이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여 믿음의 열매를 맺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은 왜 빌립에게 많은 사람을 어떻게 먹일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을까요? (5~6절)

2. 왜 안드레는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다고 예수님께 말씀드렸을까요?(9절)

3.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계산을 뛰어넘어 역사하십니다. 우리 가족이 경험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기적 같은 은혜를 나누고,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저희를 먹이시고 돌보아 주신 사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읽기 : 신명기 12~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