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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나부터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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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213장(새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내 모습 가운데 자랑할 만한 좋은 점과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점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유대인의 율법에는 간음한 사람은 남녀 관계없이 돌로 쳐서 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께 데려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군중은 당장에라도 여인을 돌로 칠 기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쓰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러자 양심에 가책을 느낀 무리가 하나둘 돌아갑니다(7~9절). 모두가 떠나고 난 후, 예수님은 여인의 죄를 용서하시며, 다시는 죄짓지 말라고 당부하신 후에 여인을 보내십니다(10~11절).
율법 앞에 온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롬 5:12). 예수님은 우리가 타인에 대한 정죄를 그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길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지적하기보다 나의 모습부터 돌아보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께로 데려간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2. 무리가 간음한 여인을 두고 떠나간 이유는 무엇입니까?(9절, 참고 7절)

3. 최근에 남을 정죄한 적이 있는지 나누어 보고,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립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남의 눈에 들어 있는 작은 티끌을 보고 손가락질하는 대신, 자기 눈에 들어 있는 커다란 들보를 먼저 보고 뽑아낼 수 있게 하소서.


성경읽기 : 여호수아 23~24장